꼬꼬데이는 팔도가 복날에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삼계탕을 먹는 것에서 착안해 닭 육수를 베이스로 한 '꼬꼬면'을 복날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 주자는 취지에서 정한 날이다. 팔도는 지난 초복과 중복에 꼬꼬면 2만4000개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방학 중에 학교 급식이 중단돼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날을 '꼬꼬데이'로 지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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