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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전자, 2Q 실적..투자자들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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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LG전자 가 2분기 실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상승하고 있다. 환차손 등을 감안할 때 양호했다는 의견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든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35분 LG전자는 전일대비 2200원(3.92%) 상승한 5만83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LG전자는 2분기 매출액 12조8590억원과 영업이익 34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10.6%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22.1% 줄었다.

이와 관련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휴대폰 사업부가 적자전환해 우려스럽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유로화 환차손과 마케팅비 등을 감안하면 실적이 나쁘지 않고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도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개선은 마케팅비 축소와 환차익의 결과로 폄하되고 2분기는 마케팅비 투입과 환차손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를 충족했는데 시장 기대가 펀더멘털이 왜곡되는 수준까지 떨어져 있다"며 "유로화 환차손을 감안하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000억원에 육박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1분기 485만대에서 2분기 578만대로 증가했다"며 "3분기에는 마케팅비 투입 효과로 750만대의 스마트폰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휴대폰 사업부가 3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65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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