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대상이 된 은행들은 주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란데스방크(landesbank)로 불리는 지방 공영은행들이다. 란데스방크 외에는 IKB 도이체 인더스트리방크와 도이체 포스트방크의 신용등급 전망이 강등됐다.
무디스는 "독일 국가 신용등급 강등 결정이 17개 독일 은행과 자회사들에 대한 장기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엪 앞서 무디스는 베를린을 포함해 바덴뷔템베르크, 바이에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브란덴부르크 작센안할트 등 독일 6개 주의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강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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