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류전문 취급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총 70여개 지역 가운데 시에서 선정한 25개 지역 내 유흥·단란주점 등 야간 주류 취급업소 500여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처럼 단속 사전예고를 했음에도 적발된 업소에 대해선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영업소 명칭과 처분 내용 등을 인터넷에 공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시책추진을 강화하는 등 규정위반 업소가 근절될 때까지 점검의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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