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김영종 부장검사)는 감 회장을 2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감 회장이 최소 150억원 이상의 회사자금을 빼돌렸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지난해 12월 CTS 본사 사옥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분석작업을 진행해 왔다.
앞서 감 회장은 사옥 신축 관련 공사비를 부풀려 9억 5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돼 2008년 징역3년, 집행유예5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바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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