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영국의 한 식품회사가 '먹으면 살 빠지는 케이크'를 개발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5일 벤처 식품회사 '클레버 칼로리'가 개발한 다이어트 케이크를 소개했다. 이 케이크는 두툼한 빵 사이에 크림이 들어간 '바' 형태이며, 녹차와 과라나, L카르니틴 성분이 들어가 있다.
이 케이크는 한조각에 110∼150㎉로 열량이 낮으며 초콜릿맛, 크림 브륄레(커스타드 크림 위에 두껍게 설탕을 뿌리고 설탕 부분을 가열해 녹인 디저트) 맛, 바닐라맛이 있다. 가격은 한조각에 1.39파운드(약 2500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반응은 탐탁찮다. 영양학자 샬롯 스털링은 "살을 빼는데 있어 '마법의 알약'은 없다"며 "다이어트는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균형을 이뤄야한다는 고전적인 조언은 아직 유효하다"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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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