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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미라 "남녀 시신 조각 합쳐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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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A타임즈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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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시체들의 신체 부위를 조합해 한사람의 시신을 완성해 놓은 끔찍한 미라가 발견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LA타임스는 "영국 셰필드대 고고학 연구진이 스코틀랜드 연안 섬에서 여러 사람의 시신으로 조합된 남녀 미라 2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마이클 파커 피어슨 교수가 이끄는 셰필드대 연구진은 3500년 전 아우터헤브리디스제도 사우스유이스트섬에 살았던 원주민 미라를 발견했다.

이 미라는 영국의 여류작가 메리 셸리의 괴기소설 '근대의 프로메테우스'에 등장하는 괴물 '프랑켄슈타인'과 만든 방식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프랑켄슈타인 미라'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다.

시체를 조합한 흔적은 미라의 신체 곳곳에서 발견됐다. 마이클 교수는 "여성 미라의 턱이 두개골과 맞지 않았다"며 "남성 미라 역시 척추와 목 부분이 한 사람의 신체 부위라고는 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남녀 프랑켄슈타인 미라들은 각각 최소 3구의 시신이 조합된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마을이나 집안, 가족의 화합을 상징하는 의례용으로 이런 괴기스런 일을 꾸몄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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