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40분경 경북 예천군 예천읍 예천군의회 장모(54·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농장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주변 사람들은 장 의원이 돈 선거 논란에 휩싸인 데다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심적 부담을 크게 느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장 의원의 승용차 안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진실을 밝히겠다. 공정하게 수사해 뿌리를 뽑아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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