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단일 공장부지로 세계 최대규모이자 국내 최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내 유휴지 30만㎡ 부지에 560억 원을 들여 건설되는 '부산 신호 태양광 발전소'는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연간 발전량은 2만4600 MWh로 이는 향후 한국전력을 통해 부산공장 인근 7500세대 규모의 명지신도시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CO2 저감량 또한 연간 1만3000t이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친환경적인 대체에너지와 관련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신호 태양광 발전소'는 한국동서발전㈜, KC코트렐㈜, 등과 함께 3자간 협약으로 부산신호태양광(주) SPC(Special Purpose Company: 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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