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6일 '도로의 날' 기념행사.. 오두환 GS건설 본부장에 은탑훈장
국토해양부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42년만인 올 4월 고속도로 4000㎞시대가 열렸다며 이로써 전국 도로망은 총 10만5000㎞에 달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와함께 '제21회 도로의 날' 행사를 오는 6일 오전11시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갖고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포상을 한다.
이날 오두환 GS건설 토목사업본부장은 은탑산업훈장을 받으며 김성수 삼성물산 상무가 동탑훈장을 받는다. 이외에도 박대동 정풍건설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훈장 2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6명, 장관표창 40명의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권도엽 국토부장관은 "경부고속도로 개통 42년 만에 고속도로4000km 시대를 열었고, 전체 10만 5000km에 달하는 전국 도로망을 구축해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며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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