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추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002년 월드컵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4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당시 축구대표팀과 월드컵 조직위원회 인사 등이 참석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다수 축구계 인사들도 참여한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김정남, 이회택, 김호, 차범근, 허정무 감독 등 역대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사령탑과 K리그 각 구단 단장 및 감독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 밖에 붉은악마와 자원봉사 대표 등도 참석해 10년 전 환희와 감동을 되새기는 자리를 갖게 된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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