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상업 운전에 들어간 울진 원전 3호기는 한국 표준형(OPR-1000) 최초 원전으로 3회 연속 OCTF(총 1384일) 달성에 성공했다. OCTF는 연료 교체 후 다음 연료로 바꿀 때까지 단 한 번의 고장 정지 없이 연속 운전하는 것을 말한다.
약 166일의 일정으로 계획 예방 정비를 시작한 울진 원전 3호기는 주요 설비와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를 수행하고 오는 12월12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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