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9일 "(유씨가) 어제 저녁 강제추방돼 오늘 아침 서울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당국은 유씨에 대해 3년간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앞서 유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께 베트남 호치민시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탈북자들의 입국을 도운 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2004년 7월에도 탈북자 400여명의 한국행을 주선하다가 추방됐으며, 라오스 등지에서 탈북자들을 돕는 사업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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