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중심의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마을 만들기로 공약이행분야 우수상 수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의 공약이행 우수사례에 대한 교류와 공유의 장을 만들어 참다운 지방차지의 방향을 조망해보고자 2007년부터 대회를 개최해왔다.
성북구는 ‘주민중심의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만들기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공동체 복원 ▲주민중심 주거환경 개선에 관해 사례발표를 했다.
그동안 성북구는 주민이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복원사업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해 12월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이에 앞서 마을만들기 지원조례도 제정하는 등 마을만들기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해왔다.
아울러 성북구는 앞선 마을만들기 추진 사례를 다른 지자체에도 널리 알리리기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마을만들기 학교도 개최하는 등 경쟁이 아닌 함께 나누는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구민의 삶의 질과 행정만족도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 선거공약서 부문 대상 ▲2011년 매니페스토 일자리분야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성북구 도시재생과(☎920-235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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