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K종합화학은 27일 SK본사 사옥에서 주요 고객 및 협력사 대표 40여명을 초청해 동반성장 성과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SK종합화학은 지난 6월 협력사 CEO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동반성장펀드 300억원을 조성한 바 있다.
또 지난 11일 한국정책금융공사, SK증권 및 SKT와 함께 ‘동반성장 사모펀드(PEF)’ 1,000억원 결성을 발표하고 협력사 성장을 위한 직접 투자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SK종합화학은 자금, 기술 지원에 이어 앞으로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협력사의 글로벌 경영인력 양성을 위한 ‘중국 글로벌 워크숍’을 새롭게 시행했다.
차화엽 사장은 “지금과 같이 기업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협력사 및 고객과의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다”며 “2011년이 동반성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한 해 였다면 올해는 더 높은 수준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의 ‘선도적인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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