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남준재를 영입하고 수비수 장원석을 내주는 1대1 맞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인천은 25일 “공격력 보강을 위해 스피드가 뛰어난 남준재를 데려오고 장원석을 보내기로 제주와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제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장원석은 2009년 인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과감한 오버래핑과 프리킥 실력을 갖춘 왼쪽 풀백이다. 지난 3월 11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부상을 당했지만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할 경우 제주 수비라인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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