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호텔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서는 처음으로 한 공간에 정통 일식과 중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과 10년간의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메뉴 외에도 구석구석 신경 쓴 곳들이 눈에 띈다.
'물결 파(波)'와 '길 로(路)'의 한자어를 더해 지어 바닷길 또는 항로라는 뜻을 지닌 파로그랜드는 해산물을 주재료로 메뉴를 구성했으며 인테리어는 부둣가 및 선내의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도심의 화려한 전경을 볼 수 있도록 레스토랑 위치는 36층 스카이라운지로 선정했다. 또 총 924㎡(약 280평) 공간에는 163석(홀 81석, 룸 82석), 11개의 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좌석은 6석부터 20석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규모의 모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