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19일(한국시간) 베팅업체인 라스베이거스&카지노 스포츠북이 우즈의 브리티시오픈 우승 배당률을 가장 낮은 10배로 책정해 결과적으로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3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의 배당률은 12배로 우즈 다음으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20배, 필 미켈슨(미국)은 30배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브리티시오픈은 7월19일 밤 잉글랜드의 로열 리덤 앤 세인트앤스골프장에서 개막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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