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출마 시기에 대해선 "연락드리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그는 개원 지연으로 인한 세비 반납을 뜻하는 '국회 무노동 무임금'에 대해 "계속 국회가 공전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실망을 많이 드렸고 많이 죄송하다"며 "유럽발 경제위기 등 국회에서 다뤄야 할 사안이 많은데 하루 빨리 (국회가) 정상화돼서 시급한 민생문제들을 다뤘으면 좋겠다"고 밝혀 동참 의사를 내비쳤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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