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현금 자동화기기(ATM) 다국어 외화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근로시간 중 은행 방문이 어렵고, 급여의 대부분을 본국 가족들에게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외국인 고객들은 언제든지 전국 7200여개 ATM을 이용해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편리하게 해외 송금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송금이 많은 하계 휴가 기간이 다가오는 점을 고려해 9월까지 해외송금 수수료를 80% 인하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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