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2차 총선에서 구제금융 조건인 긴축정책 이행을 공약으로 내건 신민당의 승리가 확실시되면서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잔류와 재정 위기 완화에 따른 안도감이 매수세를 끌어올렸다.
종목별로 일본 최대 전자제품 업체 캐논은 1.9%, 런던금속거래소를 13억9000만파운드에 인수하기로 한 홍콩증권거래소는 4.4% 하락했다.
같은 시간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1.76%오른 8719.58을, 토픽스지수는 1.67% 오른738.75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어 "다만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에 따른 중장기적 안전을 위해서는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존 국가들의 명확한 비전 제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중이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즈 지수는 1% 상승한 2839.02를, 대만 가권지수는 1.65% 오른 7273.87를, 홍콩 항셍지수는 1.52% 상승한 1만9529.20를 기록중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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