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관리들은 나이지리아 카두나와 자리아에서 폭탄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이날 오전 세 곳의 교회에 자살 폭탄 테러를 가하고 이 소식을 접한 기독교 청년들이 모슬렘에 대해 무차별 보복 공격을 가해 최소 5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테러 직후 카두나주에 24시간 통행 금지령을 내리고 상황파악에 주력중이다.
지난해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 사이의 충돌로 6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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