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C는 선석·하역시설·야적장 등 부두시설 일체를 항만시설운영자로부터 전용 임대해 부두를 운영하는 민간회사다.
이들 기업은 1등급(1개사), 2등급(2개사), 3등급(3개사)에 따라 각각 임대료 10%(최대 5000만원), 7%(최대 3000만원), 4%(최대 1000만원)를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성과평가 결과가 저조한 하위그룹 5개사는 3년 연속 하위그룹에 포함되는 경우 2년간 재기기간을 부여하고 그 평가결과에 따라 임대계약 해지와 재입찰 등의 페널티를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2010년 실적 대비 접안시간당 하역생산성 향상, 선박 평균 접안시간 단축, 하역시설 투자비 증가, 산재발생정도 감소 및 선사·화주 만족도 증가 등 5개 평가지표에서 긍정적인 평가 결과를 보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두운영회사 성과평가 실시로 항만의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부두운영회사들의 자발적인 혁신과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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