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계약을 체결하는 CA그룹은 농협중앙회와 같은 프랑스의 협동조합 은행이며, 양사는 상호 MOU 체결을 통해 협동조합은행간 유대관계 강화 및 시너지 효과 확대에 힘쓰고 있다.
농협은행 측은 "CA-CIB로부터 커미티드라인을 확보함으로써 유로존 재정위기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차입라인 확보와 조달 다변화로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 아시아계 은행들과도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추가로 추진해 연말까지 총 2~3억불 규모의 커미티드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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