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같은 의견 일 듯, 상폐쪽으로 기울어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가 싱가포르 감사인에게서 ‘의견 거절’을 받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상장 폐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3 15:30 기준 은 8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외부 감사인인 언스트앤영 엘엘피가 2011년 회계연도 감사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을 거절했다고 공시했다. 언스트앤영 엘엘피는 2010년 회계 연도에 대한 감사의견도 거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감사인인 언스트앤영 한영도 곧 2011년 회계연도 감사의견을 표명할 예정이다. 언스트앤영 한영은 앞서 언스트앤영 엘엘피가 2010년도 감사의견을 거절한 뒤 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번 감사 결과도 의견 거절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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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트앤영 한영이 감사 의견을 거절하면 중국고섬은 분식회계설로 거래 정지된 지 1년3개월여 만에 상장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고섬은 지난 2009년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뒤 지난해 1월 25일 주식예탁증서(DR) 형태로 국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다. 하지만 상장 2개월 만에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돼 거래소가 거래를 정지시켰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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