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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조선족' 쳐다봤던 그녀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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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보는게 기분 나쁘다" … 조선족이 30대女 칼부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던 30대 여성을 흉기로 마구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조선족 최모(33)씨가 체포했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30분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려던 조선족 최모씨가 갑자기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계산대 옆에 함께 서 있던 이모(32·여)씨의 옆구리와 무릎 등을 4차례 찔렀다.
최씨가 휘두른 25㎝ 과도에 상해를 입은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최씨는 작년 11월28일 방문취업 비자로 입국해 전국 각지에서 막노동하면서 살아왔으며, 8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는 경찰에서 "(이씨가) 쳐다보는 것이 기분이 나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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