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퇴직연금硏, 스페셜 보고서 발간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는 7일 '다양한 장수리스크의 산정과 국제비교'를 주제로 한 스페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0년 생명표, 장래인구추계:2010~2060'의 최신 통계치를 반영해 장수리스크를 새롭게 추정한 것이다.
이번보고서에서는 기존 장수리스크 외에 최빈사망연령을 활용한 '최빈장수리스크', 건강수명을 활용한 '유병(有病)장수리스크', 예상수명기대값 산정방식을 달리한 '신(新)장수리스크'를 정의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오진호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고령화시대에 장수리스크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들의 은퇴자금 마련을 위해서는 사적연금 등 민간부문의 역할을 더 키워야 한다"며 "개인의 은퇴 후에 발생할 여러 가지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은퇴준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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