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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리더學]리더의 판단⑤정확한 목표수립 후 정보를 수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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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우리는 정보의 바다를 넘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정보의 적정지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가 부족해도, 넘쳐도 판단은 엇나갈 수 있다.

1퍼센트의 규칙이라는 것이 있다. 세부적인 내용을 알지 못한 채 의사결정을 해야만 할 때, 그 가치의 1%를 분석하는 과정에 쓰라는 규칙이다. 만약 1억달러 규모의 스포츠경기장을 지으려 한다면 이를 평가하는데 100만달러 수준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데이터의 함정을 피해야한다. 한 남자가 가로등 아래에서 잃어버린 자동차열쇠를 찾고 있었다. 지나가는 행인이 도와줬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찾다가 지친 행인이 "어디서 잃어버렸냐"고 묻자 남자는 길 건너편을 가리켰다. 길 건너편에서 잃어버린 열쇠를 남자는 왜 가로등 밑에서 찾고 있었던 것일까. 남자는 "저긴 너무 어둡잖아요"라고 답했다.

정확한 지점에서 문제를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엉뚱한 데서 분석하려하면 안된다.

보다 명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사람들은 더 많은 정보를 구하려고 한다. 이 정보들은 올바른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까. 기억해야할 또 다른 사실은 '지나침은 덜함보다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보의 적정지점을 찾아라. 적정지점이 곧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도와준다. 정보는 늘 부족하고, 마감은 늘 눈 앞에 있다. 이 때문에 리더는 정보수집시부터 목표를 분명히 해 정보를 지식화해야 한다. 목표를 분명히 하고 정보를 수집하면 정보를 지식화해 명확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 현대경제연구원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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