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께(카이로 현지시간) 시작된 무바라크의 선고 공판은 이집트 국영 TV와 알자지라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앞선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무바라크는 지난해 2월 권좌에서 물러난 뒤 시나이반도의 홍해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 칩거하다 법원의 명령으로 첫 재판을 받은 지난해 8월 카이로 인근 군 병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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