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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용정보 직접 조회해 봤더니 등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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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개인의 신용정보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나이스신용평가, 은행연합회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잘 이용하면 연 최대 4회 까지 무료조회가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 조회를 꺼린다. 조회 자체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說) 때문이다. 개인신용등급과 관련된 진실과 거짓을 알아본다.

◆신용정보 직접 조회해도 등급에 영향?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본인이 신용관리의 목적으로 직접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경우에는 등급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본인의 신용거래가 정상적으로 등록돼 있는지, 오류 데이터가 없는지, 금융거래 명의가 도용되지 않았는지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습관이 오히려 필요하다.

◆연체를 상환하면 신용등급 조정된다?

또 아니다. 연체를 상환하더라도 연체기록은 3년 동안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친다. 신용등급은 하루 아침에 떨어지지만, 올리기는 힘들기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
◆대출·카드거래 없이 현금만 쓰면 신용등급 좋다?

역시 아니다. 대출이나 카드의 거래 실적이 전혀 없다면 신용거래 형태를 파악할 수 없다. 상환을 제 때 하는지, 약속된 대출조건을 잘 지키는 지 등 기본정보가 필요하다. 오히려 관련정보가 없어 높은 신용등급을 받을 수 없다.

◆예금이나 보험납입 실적이 많으면 신용등급 높다?

이 또한 아니다. 신용등급은 신용거래가 아닌 예금이나 보험료 같은 일반 금융거래는 반영하지 않는다. 예금이 아무리 많아도 연체가 있다면 등급이 낮을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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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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