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K-팝, 드라마, 영화, 패션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각 나라의 K-웨이브 사이트를 통해 소개하는 것이다.
특히 필리핀과 대만에서는 하루 최대 페이지뷰가 각각 260만 이상과 240만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야후는 30일 인도네시아 사이트를 오픈했으며 6월 중 홍콩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까지 주제별 커뮤니티 서비스를 도입해 국내외 사용자들이 한류문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경한 야후! 코리아 대표는 "시범 서비스 일주일 만에 1300만 페이지뷰를 달성한 것은 야후의 아태 지역 내 높은 선호도와 양질의 한류 콘텐츠가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한류가 문화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