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해양부는 전국 358개 해수욕장 중 2011년도 우수해수욕장 3곳과 시설개선 지원 해수욕장 6곳을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우수·시설개선 해수욕장에는 올해 환경개선 사업비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에 지난해 우수 해수욕장으로 울진군 망양, 태안군 만리포, 신안군 우전해수욕장 3곳이 뽑혔다. 시설개선 지원 해수욕장은 사천시 남일대. 부안군 모항, 고성군 봉수대, 경주시 오류, 고흥군 발포, 제주서귀포시 표선해비치 해수욕장 6곳이다.
우수 해수욕장 3곳에는 각각 1억원을, 시설개선 해수욕장에는 5000만원씩 지원된다. 화장실·샤워장 등의 편의시설 개보수와 산책로·진입로 설치 같은 해수욕장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서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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