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영화 '후궁'의 히로인 배우 조여정(31) 패션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후궁' 에서 살기 위해 변해야만 했던 여인 '화연' 역을 맡은 조여정과 오직 한 여인만을 바라보는 슬픈 제왕 '성원대군' 역의 김동욱. 또 모든 것을 빼앗긴 남자 '권유' 역의 김민준이 영화 속 한복을 벗고 또 다른 아우라를 만들어낸 것.
조여정은 매 사진마다 특유의 섹시함과 관능미를 자유자재로 연출해 배우로서의 면모를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무심한 듯한 표정의 김대승 감독과의 한 컷은 신선한 조화를 이뤄냈다는 후문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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