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겹침 제거···장시간 시청도 OK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초 야심차게 출시한 시네마 3D 스마트TV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가 내세우고 있는 FPR(필름패턴편광안경방식) 3D TV는 어지럼증의 주원인인 깜빡거림과 화면겹침 현상이 없어 장시간 3D 영상을 시청해도 어지럽지 않고 눈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착용해도 일반 안경을 쓴 것처럼 편안하고 전자파 노출의 위험도 없다. 디스플레이 측면에서는 좌우 180도의 시야각을 갖춰 여러 명이 동시에 선명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3DTV와 안경이 전자신호를 주고받지 않아 시청 자세 역시 자유롭다.
LG전자는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시네마 3D 기술력을 기반으로 콘텐츠 몰입도와 입체감을 높여주는 혁신적 디자인을 앞세워 공격적인 3D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측은 제품에 스마트TV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Netcast)’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탑재했다. 새로 선보인 넷캐스트는 메인화면 ‘스마트 보드’를 비롯해 스마트TV 사용이 한결 쉬워졌다.
스마트TV에 있는 컨텐츠를 한 번에 검색하는 통합검색 등 컨텐츠 확인과 접근도 편해졌다. LG전자는 사용자환경 혁신을 위해 기존 매직 리모콘에 음성인식, 동작인식, 휠 기능을 추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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