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연구원은 아이테스트의 탐방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테스트의 업황 회복 가능성을 진단했다. 그는 3개월 연속 상승한 D램 고정가격과 3월 이후 증가세가 전환한 반도체 테스트 물량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또 테스트 물량도 1분기 최저수준을 벗어나 3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했다.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07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모바일용 AP칩 수요증가로 반도체 테스트 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전체 예상 매출액은 1243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22.6%, 34.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올해 PER 8.0배로 해외 경쟁사 11.9배 대비 33% 낮다”고 강조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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