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규매장 80% '드라이브스루' 매장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운전자들이 자동차에 탄 채 주문이 가능한 매장 형태로 지난 1992년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래 현재 전국에 70여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있다.
맥도날드는 유니클로와 함께 문을 연 용인 마북DT점 이외에도, SK 에너지 등 현재 주유소와 협력한 14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적으로 5개의 주유소 협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션 뉴튼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향후 2015년까지 오픈 계획인 매장 500개의 약 80%를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오픈하는 만큼, 앞으로 한국에서의 매장 확대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협업 매장 형태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맥도날드를 경험하고 이와 함께 주변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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