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4월 신설법인은 6183개로 전년동월비 10.7%(6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012년 4월 신설법인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년동월비로는 14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전월비로는 6.4%(421개) 감소했다. 연도별 4월 실적으로는 신설법인 통계작성(2000년)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자본금규모별로 살펴보면 전년동월비는 5000만원 이하(14.9%), 5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5.1%),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11.3%) 구간에서 증가했다. 전월비로는 10억원 초과~50억원 이하(6.3%)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감소했다. 1억원 초과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비 소폭(1.4%) 감소했고 1억원 이하 소자본 신설법인은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