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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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성분 : 유데나필)가 미국 현지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용도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용도특허는 신약 물질이 가진 특허권리 중 하나로, 특허가 만료되기 전 다른 제약회사가 같은 용도(전립선비대증)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아팜텍은 캐나다에 이어 북미지역에서 두번째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용도특허를 획득해 북미 시장에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계획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은 전 세계 60억 달러 규모다. 현재 알파블로커 (alpha-blocker)가 주된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동아팜텍은 이미 미국 FDA로부터 '자이데나'에 대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임상 시험 허가(Phase 2b)를 받아놓은 상태로, 북미지역 계약 파트너사인 워너칠코트 (Warner Chilcott)가 현지에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이데나는 발기부전뿐만 아니라 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도 기존 제품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두 가지 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로서 환자들에게 편의성과 더불어 경제적인 만족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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