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 인터넷이 오는 7월 개최되는 런던올림픽을 겨냥한 올림픽 모바일 게임을 6월초 안드로이드 마켓 및 앱 스토어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고, 또 6월 중순 페이스북에 올림픽 소셜네트워크 게임(SNG)을 출시하면서 6월부터 모바일게임 매출 상승폭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전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28억, 영업손실 6억5000만원, 당기순손실 2억5000만원의 실적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대비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2분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계약관련 지급수수료와 나는가수다 시즌1, 위대한탄생 광고수수료 부문 반영이 집중된 데 따른 원가 및 판관비가 상승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펀더멘털 부문의 악재가 아닌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영업손실이기 때문에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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