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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브랜드대상] 주택 평면 트랜스포머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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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가 '2012 브랜드대상'에서 파워브랜드 부문을 석권했다.

현대산업개발은 1976년 창립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현대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 주거상품이 아파트로 바뀌는 데 기여해왔다. 차별화된 설계로 창사 이래 약 34만가구 아파트를 공급해왔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입주를 시작한 지 35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최고급 주거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2001년 3월, 기존 현대아파트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파크를 선보였다. 아이파크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이니셜인 'I'와 '파크(Park)'의 합성어다. 아이파크는 기존 현대아파트가 쌓아온 튼튼하고 편안한 이미지에 도회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독창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우선 평면설계에서부터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쉽게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컨버터블 하우징을 비롯해, 거실을 서재로 꾸미는 라이브러리 하우스, 높은 개방감과 더불어 펜트하우스의 공간감까지 느낄 수 있는 더블 하이트 하우스 등을 개발하며 새로운 주거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해왔다. 그 결과 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다인 603건의 평면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에서도 다른 건설사 브랜드들과 차별화된다. 2004년 준공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는 3면 조망 설계와 9%에 불과한 건폐율 등 디자인 우수성과 입지 가치를 인정받아 지금까지 국내 최고가 아파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국 각지에서 14개 단지, 총 1만176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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