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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與 최고위원 정우택, 돌고돌아 지도부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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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정우택 신임 최고위원은 경험이 풍부하면서도 정치적 역정이 많다. 국회의원, 장관, 도지사, 대학총장 등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직업을 섭렵했다. 당적을 여러번 옮기면서도 이번에 여당 지도부에 입성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존재감을 재확인시켜줬다는 평이다.

행정고시 합격후 1980년대 경제기획원에서 일하는 등 공직생활을 했다가 1992년 통일국민당 진천ㆍ음성지구당 위원장을 맡으며 정계에 뛰어들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자민련으로 당적을 바꿔 출마, 당선해 재선에 성공했다. 자민련 정책위의장을 지냈던 그는 'DJP공조'로 2001년 40대의 나이에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발탁되는 등 승승장구하는 듯 했으나 공조 파기로 5개월만에 물러났다.
17대 총선에서 낙선한 그는 2005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이듬해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에 당선돼 부활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을 때 세종시 원안을 고수했고, 당론과달리 초ㆍ중등핵 무상급식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으나 민주당 이시종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토론에 강하고 대인관계도 원만하다는 평을 듣는다.

▲충북 진천(59) ▲성균관대 ▲행정고시 합격(22회) ▲경제기획원 법무담당관 ▲15, 16, 19대 의원 ▲자민련 정책위의장 ▲해양수산부 장관 ▲충북도지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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