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국내 증권사 중 지속가능성 1위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삼성증권 삼성증권 close 증권정보 016360 KOSPI 현재가 127,9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08% 거래량 827,091 전일가 128,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삼성증권, 목표주가 올랐는데 투자의견 낮아진 이유는 국민은행·삼성금융, '모니모 KB 통장' 출시 1주년 계좌개설 이벤트 외국인 자금 들어오나… 통합계좌에 증권주 기대감 이 국내 증권사들 가운데 가장 지속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Economic Research Institute for Sustainable Society)'는 '2012 증권산업 지속가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ERISS가 발표한 증권산업 지속가능지수는 국내 27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 3부문을 계량 평가해 종합한 TBL지수와 명성지수를 더해 산출했다. 배점은 경제 420점, 환경 90점, 사회 90점 등을 계량평가한 TBL지수 600점, 명성지수 400점으로 총 1000점이다. 증권산업 지속가능지수는 2010년에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된 조사다.
삼성증권은 1000점 만점의 지속가능지수에서 774.26점을 받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보다 TBL지수에서 30점 이상 점수가 하락했지만 명성지수에서 50점 가량 점수가 상승해 전체 지속가능지수에서 10점 정도 점수가 올랐다. 2위 대우증권(710.02점)과의 점수 차를 60점 이상 벌리며 삼성증권은 증권 산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1위를 기록한 삼성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close 증권정보 006800 KOSPI 현재가 72,9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88% 거래량 2,858,841 전일가 74,3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스페이스X 평가이익 추가 발생할 미래에셋증권[클릭 e종목]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클릭 e종목]성장동력 적극 확보 '미래에셋증권'…목표가↑ (710.02점·2위),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스페이스X 평가이익 추가 발생할 미래에셋증권[클릭 e종목]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클릭 e종목]성장동력 적극 확보 '미래에셋증권'…목표가↑ (692.26점·3위)이 여전히 '빅3'를 형성했다. 2위를 차지한 대우증권은 지난 조사와 비교했을 때 20점 이상 점수가 상승하면서 700점대를 넘겼다. 3위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보다 70점 가량 큰 폭으로 점수가 올라 2위인 대우증권을 바짝 쫓았다.
지난해 조사에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삼성·대우·미래에셋의 빅3 체제가 그대로 유지되긴 했지만 '빅3'의 독점적인 위치는 흔들렸다. 지난해 이들 증권사 세 곳의 총점 평균(721.17점)과 4~10위의 중상위권 업체의 총점 평균(596.86점)의 차이는 124.31점이었다. 그러나 올해 빅3의 총점 평균은 725.51점으로 중상위권 업체의 총점 평균(641.44점)과의 점수 차이는 지난해보다 40점 이상 좁혀진 84.07점이었다.
신한투자증권(688.32점)와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5940 KOSPI 현재가 33,550 전일대비 450 등락률 -1.32% 거래량 831,713 전일가 34,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652.90점) 순으로 4~5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한국투자증권(646.02점), 대신증권 대신증권 close 증권정보 003540 KOSPI 현재가 35,7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59% 거래량 108,081 전일가 36,7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신증권, 개인 전문투자자용 선물환 매도 상품 출시 “세금 신고 간편하게”…대신증권,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대행 운영 대신증권, MTS 뱅킹 자동·예약이체 도입…"편의성 제고" (641.83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신증권, 개인 전문투자자용 선물환 매도 상품 출시 “세금 신고 간편하게”…대신증권,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대행 운영 대신증권, MTS 뱅킹 자동·예약이체 도입…"편의성 제고" (628.79점), 하나대투증권(620.07점), 키움증권 키움증권 close 증권정보 039490 KOSPI 현재가 410,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2.26% 거래량 130,303 전일가 420,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자금 들어오나… 통합계좌에 증권주 기대감 코스피 신고가에 '함박웃음'…실적 급증에 목표가 올라가는 이 종목 [주末머니] 키움증권, 1분기 영업이익 6212억원…전년比 91%↑ (612.15)이 모두 600점을 넘기며 6~10위에 올랐다.
TBL지수 부문별로는 삼성증권이 경제부문에서 1위(314.44점)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72.96점으로 경제부문 2위를 차지했지만 환경 부문 15위, 사회 부문 12위로 전체 순위는 6위에 그쳤다. 경제 부문 하위 항목별로는 위험 항목과 이해관계자 항목의 평균이 각각 104.16점, 84.67점으로 업계 전반에 걸쳐 수익성과 성장성이 떨어지면서 경제지수 점수의 평균이 떨어졌고 편차는 더 커졌다. 사회부문에서는 신한증권이 1위(80.15점)를 차지하며 전반적으로 점수가 상승해 총점 순위 4위를 기록했다. 환경부문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68.14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업체별 명성지수는 삼성증권(1위·320.87점)과 대우증권(2위·306.80)이 300점 고지를 넘으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14가지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80점을 넘는 등 명성평가 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3~10위의 중상위권의 전반적인 명성지수 점수도 260~290점 사이로 지난 해 220점~240점에 비해 크게 올랐다. 우리투자증권은 '좋은인상', '계약자 권익보호'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미래에셋증권은 2010년 조사에서 명성평가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4위로 세 계단 떨어진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한 계단 떨어져 5위로 내려갔다. 신한금융투자는 '공정한 경쟁', 'CEO리더십'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 명성평가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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