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3%, 영업이익 54%, 당기순이익 92%가 증가한 수치로, 분기 최고 실적에 해당한다.
해외 부문의 선전은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가 거둔 방학 성수기 및 춘절 효과와 일본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서비스 중인 '아바', 'C9'의 탄탄한 성장세에 힘입은 것이라고 네오위즈게임즈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스페셜포스', '슬러거', '아바' 등 주요 타이틀이 꾸준한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분기 최대 실적이라는 성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해외 진출은 물론, 게임 포털 피망을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