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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노피 파스퇴르, 소외계층 예방백신 무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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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시가 세계최대 규모 백신전문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법인과 함께 노숙인, 쪽방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감기·폐렴 등 예방백신을 무료 지원한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9시 2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간담회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법인 사장 랑가 웰라라트나(Ranga Welaratne)가 참석한 가운데 예방백신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노숙인 등 상대적으로 질병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예방의료 복지향상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힐링 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향후 2년간 2억원 상당의 독감 및 폐렴, 파상풍 등의 예방백신을 서울시와 협의해 무상 지원하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에도 서울시 시설에 거주하는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 2500명에게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독감과 폐렴 예방백신을 접종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시립병원 자원봉사단체인 ‘나눔봉사진료단’ 과 서울시 산하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노숙인, 쪽방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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