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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중국서 포스코 신기술 우수성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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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제철강회의 녹색기술 로드맵 부문 참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회 중국국제철강회의에 참석해 포스코 신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와 중국국제무역진흥위원회 금속제련지부(MC-CCPIT)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정 회장은 녹색기술 로드맵 부문에 참석해 현재 포스코가 연구 중인 수소 환원기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 회장은 "포스코가 중요시하고 있는 기술과 혁신은 철강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있는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가 개발한 파이넥스 등 기술의 우수성도 뽐냈다. 포스코 고유의 제철 기술인 파이넥스는 자연상태 가루 모양의 철광석과 일반탄을 바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기존 용광로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쇳물 제조 원가가 낮다.

2010년 제6회 중국국제철강회의에서도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의 녹색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중국강철공업협회는 2000년부터 매 2년마다 철강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전략적 이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있다. 이 콘퍼런스에는 세계 각국의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와 관련 학계 및 업계 인사들이 초청돼 철강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리고 발전을 도모해왔다.

일곱번째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세계 경제 속에서 환경·원료·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혁신해야 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의제는 ▲환경정책 ▲녹색기술 로드맵 ▲신제품 개발▲공급 사슬의 최적화 등이었다.

지난 7~8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 케리센터호텔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주지민 중국강철공업협회장(서우두그룹 회장), 장샤오강 세계철강협회장(중국 안산강철 회장), 에드윈 바손 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 볼프강 에더 유럽철강협회장(푀슈탈핀 회장), 바다 하지메 JFE 회장, 쉬러지앙 바오산강철 회장 등 세계 철강업계 CEO 및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철강산업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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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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