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날 광주 중흥1동 광주시당에서 열린 광주ㆍ전남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에서 "5월에 광주에 오면서 저는 민주주의를 향한 광주시민들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면서 "이제 우리 모두 그 뜻을 계승해서 국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금 전남ㆍ광주는 해야 할 일이 참 많다"면서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여수엑스포는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한다. 광주를 문화ㆍ예술의 도시, 친환경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고 전남을 해양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총선공약 실천본부는 앞으로 광주 연구개발특구를 독립법인화해 고급일자리 확충에 노력하고 친환경 그린카 및 자동차 100만대 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구도심 등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동시에 국제업무, 복합쇼핑몰, 호텔 등 랜드마크를 건립하는 한편, 광주 대표적인 광산업 육성에도 주력키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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