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NH농협은행과 공동으로 어버이날인 5월 8일부터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과 소득공제, 청소년 자동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또 소득공제나 청소년 등록을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해 개별 등록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자동으로 소득공제 등록이 되고 청소년 등록 역시 교통카드 발급 신청 시 선택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교통카드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비(이비카드) 기능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롯데리아 등 전국 캐시비 유통점에서 소액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하면서 전국 최초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용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자동충전 서비스 적용 등 이용 편의를 확대해오고 있다.
경기도 대중교통과 강승호 과장은 "이번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지원은 1년 만기 소멸성 보험이지만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대용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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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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