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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걱정 적은 ‘종아리 근육절제술’ 인기

최종수정 2012.05.06 22:16 기사입력 2012.05.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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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주름 2~3cm 자르고 근육절제…주위 신경·조직손상 주지 않고 까치발 등 부작용 없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성들이 짧은 바지를 입으며 다리의 각선미를 드러내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성들이 짧은 바지를 입으며 다리의 각선미를 드러내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성들의 각선미가 돋보이는 ‘하의실종 패션’이 눈에 자주 띈다. 특히 아름다운 종아리라인은 여성을 매혹적으로 보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종아리근육이 발달한 여성들은 짧은 스커트나 반바지를 입지 못한다. 살은 다이어트로 뺄 수 있지만 종아리근육은 개인의 노력으로 쉽게 사라지지 않는 까닭이다.

대학신입생 C씨(20)는 “학교를 다니며 여느 여대생처럼 짧은 치마도 입고 싶지만 굵은 종아리 때문에 고민이다. 종아리 근육절제술을 고려해봤지만 흉터가 남을까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근육절제술은 종아리 뒤 무릎주름에 2~3cm 자르고 근육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되는 비복근의 근육 양을 직접 보면서 잘라내며 주위의 다른 신경 및 조직의 손상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까치발 등의 부작용 우려가 없다.

수술 후 작게는 2~3cm, 크게는 5cm쯤 종아리둘레가 줄어드는 효과를 보인다. 시각적 효과는 그 이상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발목까지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아리성형 후 잘라낸 부위의 흉터를 걱정한다. 그 흉터는 3개월까지 주변보다 약간 진한 색으로 보이지만 이후 주변 살색과 거의 구분 없이 된다. 종아리근육 절제술 뒤엔 흉터가 옅어지는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면 된다.

이종록 리네성형외과의원장은 “종아리 무릎 뒷부분은 주름이 평소에도 생기는 부위”라며 “그러므로 수술절개선이 원래 주름과 비슷해 두드러져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엔 2~3일 휴식이 필요하다. 일주일쯤은 등산하고 다음날 근육이 뭉친 것처럼 뻐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걷기나 일상생활은 문제 없으나 뛰기, 등산 등 격렬한 운동은 6~8주 뒤부터 할 수 있다. 단화, 운동화 같은 낮은 굽의 신발을 신는 게 좋다. 꾸준히 스트레칭을 겸하면 회복이 더 빨라진다.

회복 뒤엔 운동을 해도 없어진 근육이 다시 생기지 않아 매끈한 다리라인을 이어갈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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