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예의 바른 차'라는 제목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캡 틸팅(유압모터나 기계펌프로 차체 전면부를 기울이는 것)이 되는 대형 트럭 앞에서 한 청소년이 인사하는 자세를 취한 사진이다. 얼핏보면 마치 차와 사람이 서로에게 예의를 갖춰 인사하고 있는 듯 보인다.
사진 속의 트럭은 현대 트라고 신형으로 앞으로 기울일 수 있는 각도가 61도나 된다. 우연인지 모르지만 사진속에 청소년이 허리를 굽힌 각도가 트럭의 캡틸팅 각도와 거의 일치한다. 차와 사람이 상하구분없이 똑같이 예(?)를 다하고 있는 것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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