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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이동산으로 변신한 '삼성 사업장'

최종수정 2012.05.06 10:14 기사입력 2012.05.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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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및 협력사, 임직원 자녀 등 13만여명 사업장 초청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지방 사업장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깜짝 놀이동산으로 변신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교육을 비롯해 학교폭력 예방, 재미있는 놀이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벌어졌다.

6일 삼성그룹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과 5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마라톤 및 사업장 개방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총3만2000여명이 참여한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이웃 소외계층이나 결연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5일 제 27회 사랑의 달리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약 27만7000명의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으로 이웃 소외계층이나 결연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5일 제 27회 사랑의 달리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약 27만7000명의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으로 이웃 소외계층이나 결연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온양사업장에선 임직원 전체가 참여한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 2억원을 아산시,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행복드림장난감도서관'에 지원협약서와 함께 전달했다.

사랑의 달리기는 지난 1998년 처음으로 시작돼 삼성전자 사업장 주변 약 5Km를 달리는 마라톤 행사로 참가자들이 낸 기부금과 회사의 후원금, 먹거리장터 수익금 등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 올해 27번째 행사를 진행했으며 매년 약 5억원 정도가 모금되고 있다.

삼성 에버랜드는 사내 대형버스를 지원해 결연 봉사처 장애아동 200여명을 초청했다. 각 사업장에서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선 임직원 가족 4만1000여명이 초청돼 삼성전자 역사관과 홍보관 등을 함께 돌아봤다. 삼성전자 기흥, 화성, 구미사업장과 삼성중공업에서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직장 동호회가 운영하는 사내 소방대의 소방 훈련, 가족사진 촬영, 승마 체험을 비롯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 상담센터와 부모와 조부모, 유아를 위한 세대공감 웰빙 카페, 애완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동물농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삼성전기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가족 37명(9가정)을 수원사업장에 초청해 마술쇼, 물풍선 날리기,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전기는 5일 다문화가족 37명(9가정)을 수원사업장에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삼성전기는 5일 다문화가족 37명(9가정)을 수원사업장에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삼성중공업은 지역주민 및 임직원 자녀들 1만여명에게 배를 만들고 있는 작업장을 투어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부모의 일터 현장과 산업 현장을 보여주는 경제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삼성중공업은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주민, 협력사와 임직원의 가족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개방에 나섰다. 사진은 어린이들이 삼성중공업 홍보관 견학을 하고 있는 모습.

삼성중공업은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주민, 협력사와 임직원의 가족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개방에 나섰다. 사진은 어린이들이 삼성중공업 홍보관 견학을 하고 있는 모습.


이번 사업장 개방 행사는 삼성전자가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한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인 5월 철쭉제에서 유래한 것으로 현재는 주요 계열사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민과 협력사 자녀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사업장을 적극 개방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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